Memoir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멤버십 합격

JunJangE 2023. 8. 20. 19:27

부스트캠프 멤버십 합격


8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쯤, 합격 메일이 도착했다. 비록 멤버십을 목표로 삼지는 않았지만, 챌린지를 수행하면서 나의 노력과 실력이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아주 좋았다. 다만, 멤버십에 합격한 이유나 합격 기준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챌린지를 수행한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았거나 실력이 부족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챌린지를 더 의미있게 수행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내 나름의 팁을 공유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챌린지 과정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주차 시작부터 많은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때부터 멤버십 합격이라는 목표에 급급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쉬운 일은 없구나"와 동시에 "멤버십이 나에게 큰 장벽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챌린지 기간동안 개발자로서 필요한 내용을 최대한 습득하려 노력하였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처음보다 많이 성장한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때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멤버십 합격이 나에게 막연한 꿈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

두 번째로는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나는 챌린지를 하면서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변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크게 동기부여를 받았고, 나 또한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었다. 코드 리뷰 시간에는 동료 개개인에게 칭찬 또는 피드백을 최소한 하나씩 제공하려고 노력했는데, 처음에는 남들의 코드를 이해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를 반복하다보니 제3자의 코드를 짧은 시간 내에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나도 가독성 높은 코드를 작성하려는 습관이 생겼다. 이로써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동료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기준을 정하여 몰입할 것"이다. 나는 모든 미션을 제 시간에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어 타임에 집중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코어 타임에는 최선을 다해 미션에 몰입했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나갔다. 만일 코어 타임에 완료하지 못한 부분이 생겼다면, 그날의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션을 해결하려했고, 주말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듯 '오늘은 현재의 미션에 완전히 몰입하고, 내일은 다가올 미션에 집중해야 하며, 한 주의 미션은 그 주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나만의 기준을 갖고 미션을 진행하였다. 이런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미션을 수행한 덕분에 챌린지 4주 동안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보았는데,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가치있다고 느껴지는 글이었길 바란다.

멤버십에서 나는..


멤버십에서 나는 챌린지를 통해 얻은 성장을 통해 나의 실력을 깊이 갈고 닦으며 빛내고자 한다.
다가오는 12월에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 지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