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ir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서류, 1차, 2차 코딩테스트 / 최종합격

JunJangE 2023. 8. 7. 16:43

나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IT 동아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동아리는 "디프만"이라는 IT 동아리를 진행했고 교육 프로그램을 듣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게 4학년 1학기에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 모바일을 지원했다. 지원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였기에 느긋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었다. 

서류


자기소개서는 모집 대상에 작성되어 있는 것을 잘 생각하며 작성했다. 글자수가 많지 않으므로 포인트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1차 코딩테스트


서류를 지원하고 시간이 흘러 1차 코딩테스트 안내 메일을 받았다. 응시료는 만원이고 코딩테스트 문제로는 알고리즘 문제 2문제와 cs문제 10문제였다. 검색은 가능하며 IDE는 불가능했다.

나는 서류 합격을 하고 시험 전까지 하루에 3-5문제를 풀었던 것 같다. cs문제는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보면서 학습했다. 

그렇게 1차 코딩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알고리즘 1, 2번 문제 모두 구현이었다. 여기서 꿀팁?을 하나 말하자면 무조건 모든 문제를 천천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은 이전에 코딩테스트를 볼 때 1번 문제만 본 후에 바로 풀다가 시간을 많이 써 뒤에 문제를 풀지 못한 경험이 있다. 뒤에 문제가 더 쉬웠음에도 말이다. 결과론적이지만 뒤에 문제를 풀었다면 더 좋은 성적을 얻었을 수도 있다. 이렇듯 일단 모든 문제를 읽으면서 본인에게 쉬운 문제를 판별하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을 권장한다. 올솔이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대한 많이 맞춰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처음에 1번 문제를 보았고 봤을 때 알고리즘은 쉽지만 출력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고 2번 문제를 읽었을 때 바로 풀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2번 문제를 바로 풀고 1번 문제는 테스트 케이스 몇 개만 맞혔다. 1.5 솔을 한 것이다.

cs문제의 경우는 검색을 하면서 풀었기에 몇 문제를 맞혔는지 알 수 없었다.

 

2차 코딩테스트


1차 코딩테스트를 합격했다. 아마 1솔? 이상이면 다 합격한 것 같다.

1차 코딩테스트가 끝나고 후기글을 보니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구현 문제만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구현 문제만 준비할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도 꼭 후기글을 꼼꼼히 읽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2차 코딩 테스트는 3문제의 알고리즘과 3문제의 서술형 문제가 있었다.

알고 있듯이 모두 구현 문제였다. 나는 1번부터 3번 문제를 모두 읽었다. 1번 문제는 보자마자 문제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2번 문제와 3번 문제를 읽었을 때는 풀 만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중에서 3번 문제는 요구사항대로 구현만 하면 된다고 판단하여 가장 먼저 구현했고, 이어서 2번 문제를 풀었다. 2번 문제에서는 한 개의 테스트 케이스가 통과되지 않았고, 확인해보니 요구사항 하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코드를 최대한 수정하려 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수정하지 못했고, 결국 1.5솔을 하게 되었다.

서술형 같은 경우는 문제와 관련 있다고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최종합격


최종 합격자 발표보다 하루 일찍 나왔다. 그날따라 비가 많이 내렸고 오후 7시쯤 합격 문자를 받게 되었다.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포폴이 좋은 사람은 0솔도 합격한 것으로 보이지만, 2솔은 해야 안전하게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루고 싶었던 것을 모두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이건 챌린지 합격에 불과하고 앞으로 멤버십 합격과 나의 성장을 위해 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