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레인 패스파인더 채용연계형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 1기(서류, 코딩 테스트)

출처: https://www.fnnews.com/news/202110270923295191

인턴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카카오 브레인에서 채용연계형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다. 지원 요건이 23년 3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서 지원할 수 없었지만 코딩 테스트를 한번 봐보고 싶어 지원했다. 지원하고 난 후에 알아보니 서류 전형 합격 후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쉽게도 코딩 테스트는 못 보겠거니 했지만 학교 수업이 끝난 후 메일을 확인해보니 다음 사진에 메일이 와있었다.

합격!

사진 속 메일은 합격 메일이었다. 이 메일을 보고 서류를 자세히 보지 않고 뽑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메일을 통해 안내해주는 링크를 들어가 봤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100 대 1

위 사진 속 내용을 봤을 때, 자세히 보지 않고 뽑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학력제한을 까다롭게 보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했다.

그 후 코딩 테스트에 관련된 내용이 메일로 왔다.

코딩 테스트 안내

나는 코딩 테스트라서 Python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메일을 확인해보니 모바일 앱 개발 과제로 코딩 테스트를 보는 것이었다. 이때 Flutter를 공부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Kotlin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다 보니 Kotlin으로 코딩 테스트를 봤다.

코딩 테스트를 보면서 처음에 문제가 생각보다 쉽다고 생각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뽐내기 위해 코드를 작성했지만 역시나 어려움이 있었고 개발 과정에서 처음 보는 기술로 개발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6시간 동안 개발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개발을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고 아직은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 카카오 브레인에서 본 코딩 테스트 앱 개발 문제를 더 완벽하게 개발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프로그래머스에 과제 테스트도 한번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확실히 좀 더 많은 공부와 개발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다.

<코딩 테스트 결과>

코딩 테스트를 본 후 2주일이 안 지나서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카카오 브레인 패스파인더 채용연계형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 1기 지원을 하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나의 수준과 부족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개발을 해야 할지 동기부여도 생긴 것 같다. 기회가 되어 내년에 한번 더 도전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